평화의 소녀상 창립총회 및 초청강연회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한 ‘홍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이재)의 창립총회 및 초청강연이 지난 12일 진행했다. 홍성군여성회관 2층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각 기관 단체장 70명이 참여했다.<사진>
홍주기타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과 격려사, 기념촬영을 진행 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김동희 사무처장의 초청강연, 경과보고, 토의를 진행했다. 임이재 위원장은 “어린 딸들을 지켜주지 못한 뼈 져린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평화와 인권이 소중하게 지켜져야 한다”며 “역사와 진리를 바로 세우는 뜻 깊은 일에 홍성군민 모두 한마음으로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군민 설문 조사 후 관계기관과 협의 후에 장소를 지정해 오는 12월에 136cm의 크기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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