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 갈산면(면장 이흥종)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31개소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면에 따르면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 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지난달 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1년간이다. 

이흥종 갈산면장은 “경로당 안심보험 가입으로 경로당 사고 발생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확보됐다”며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전기가스 안전점검, 물품지원, 건강기구 지원, 노후경로당 수리지원 등 어르신이 행복한 갈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갈산면 경로당 책임보험 공제료 378만1500원 전액은 갈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구)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했다.

이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