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가 지난 7월 3부터 9일까지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54건, 건의 5건, 처리 21건 등 총80건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 제시, 개선을 촉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8 홍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주요 쟁점사항을 소관부서별로 살펴보면 기획관리실의 경우 △행정소송 및 심판에 대한 대응 철저 △민간에 대한 자본적 보조사업 관리 감독 철저 △합리적이고 효율적 예산편성 촉구 △예산절감 개선 대책 및 방안 강구 등이었다.
주민지원과는 △고용촉진 훈련 운영 부적정 △차상위 계층지원 개선 대책 미흡이었으며 민원봉사실은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지적민원 처리 부적정이었다.
문화관광과의 경우 △광천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설계변경 부적정 △전국대회 유치방법 소홀 △학교인조잔디 조성사업 부적정 △용봉산 산림휴양타운 효율적 운영 △지역관광성 연계 추진사업 미흡 △축제육성 개선방안 등 총9건이 지적됐다.
자치행정과는 △공무원 해외(배낭) 연수 개선 △여성 및 장애인 공무원 근무여건, 편의시설 등 미흡 △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 위촉 저조 △공무원 순환보직 이행 △제11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자 관리 부적정 △마을 안길 확포장 사업 설계 적용단가 검토 시정 △광고물 단속 소홀 등 총11건이 지적됐다.
재무과는 △각종 용역사업 감독 철저 △수의계약 내부규정 제정 촉구 △홍성군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 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이행촉구 등이다.
농수산과는 △농가소득사업 특수작물 발굴 미흡 △홍성대표 브랜드 사용방법 개선 △학교급식 지원방법 개선 △농업육성관련 지원 개선 방안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사업 농가 홍보 철저 △푸른들 가꾸기 사업 관리 감독 소홀 등이었고, 축산과의 경우 △(주)홍천산업 주식 홍성군 지분등재 및 이사선임 △(주)홍주미트, 홍천산업 정관 개정 소홀 △축산정책 방향 개선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 방법 개선 △가축방역 지도 감독 소홀 등 총6건이 지적됐다.
지역경제과는 △도시가스 공급 지원개선 방안 강구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강구, 복지과는 △홍성추모공원 운영 미흡 △다문화 가정 지원 대책 미흡 △공동묘지 현황 및 관리대장 관리 소홀 △어린이날 행사 운영 개선 촉구 등 총 4건이 지적됐으며, 환경녹지과의 경우 △용봉산 산림휴양타운 운영 개선 △쓰레기 처리 소홀 △용봉산 산림박물관 설계 부적정 △푸른 숲 가꾸기 사업 부적정 등 총6건이 지적됐다.
또한 건설교통과는 △연도별 도로포장 설계단가 적용 부적정 △혜전대 진출입로 개설 사업 촉구 등 총4건, 재난관리과 △갈산면 재해위험지구 사업 정비 철저, 도시건축과는 홍성천 친수환경 조성사업 설계 부적정 △자전거도로 설치사업 부적정 및 개선 촉구 △지역종합개발시범사업 추진 미흡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미흡 △임대주택 보급현황 개선 촉구 등 총7건이 지적됐다.
수도과는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처리증대 △마을상수도 관리 철저, 보건소는 정신요양시설 지도 감독 소홀,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대여 은행 운영 미흡 △농축산업 발전방안 강구,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수입운영비 개선대책 촉구, 환경사업소 △음식물 처리 부적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을 제기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문제점을 도출한 2008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군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