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힘들었던 겨울을 지내며 지친 광천읍 주민들을 위해 새봄과 함께 음악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구세군광천교회(담임사관 임재봉)에서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교회 본당에서 인천송림구세군교회 브라스밴드를 초청해 '새봄맞이 이웃초청 음악회'를 연다.
임재봉 담임사관은 초청의 말을 통해 "지역민들의 마음속에 새봄 기운을 불어넣어 새로움, 희망, 기쁨, 감사가 솟아나고, 경제와 건강, 가정, 진로문제 등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서 위로와 사랑이 전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초청된 인천송림구세군교회 브라스밴드는 2002년 7명의 단원으로 창단돼 현재는 총 22명의 단원이 음악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단원은 학생부터 장년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주일예배 봉사와 거리연주, 해외 단기선교와 자선냄비를 통해 구세군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