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사회단체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홍성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군에서는 아름다운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봄맞이 국토 단장에 나선 가운데 지역 내 사회단체가 깨끗한 고장을 만들기 위한 정화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직장과 학교, 가로변과 하천, 유원지 등 군내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남당항 관광지 주변 일대의 생활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홍보물을 제거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에 이어 홍성읍역전자율방범대(대장 엄태종) 대원 35명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홍성역, 고암·대교리 구획정리지구 일대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홍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풍세) 회원 30여명은 오는 27일 남산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11개 읍면 사회단체들은 국토 대청결 운동 기간 내 자체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내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섰으며 이후에도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