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중요문화재 '화재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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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중요문화재 '화재안전 이상무'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0.04.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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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4월 화재대비 문화재 합동소방훈련 펼쳐


홍성군이 4월 한달 간 문화재 화재발생에 대비해 군내 중요문화재 관리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보물 제399호 <고산사대광보전>이 있는 결성 고산사를 비롯해 19일에는 중요민속자료 제231호 엄찬고택, 20일에는 사적 제231호 홍주성 일원, 21일에는 충남도기념물 제135호 홍주향교 등 군내 중요문화재에 대한 홍성소방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문화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군의 이번 소방훈련은 지난 2008년 국보 1호 숭례문 화재사건이 발생한지 2년이 지난 상황에서 모방범죄를 예방하고 전통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훈련에는 군 문화재담당 공무원 및 소방관계자, 각 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뒤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체계 확보를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체계를 확보하는 한편 사전 자율안전체계 강화와 실질적인 화재진압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 문화재 담당자는 "숭례문 화재사건으로 문화재 소방안전대책에 관심이 부각된 만큼 역사적 보존가치가 큰 주요문화재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중한 문화재를 어처구니없이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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