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녹이다
홍성군립합창단이 지난 9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37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성군립합창단은 49명의 단원이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충남도 내 10개 합창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홍성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날 홍성군립합창단은 ‘8소성’, ‘소월의 봄꽃시’ 두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홍성군립합창단은 이번 대회 대상을 비롯해 지난해 9월 거제시에서 개최된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도 은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홍성의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연기군이 금상, 서천군과 계룡시가 은상, 당진군·보령시·논산시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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