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우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로 정했다. 지난해에는 전북 익산에서 성황리에 잘 치러졌다. 올해에도 역대 행사 중 최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에서 개최되는 것의 의미
홍성군이 축산군이라 불릴 정도로 홍성한우가 주력상품이다. 그러나 구제역과 사료값 인상 등 축산업의 상황이 그리 밝지는 않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농가들을 위로하고 축하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소비자와 함께 하는 한우 행사를 기획하여 소비자들이 한우를 이해하고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하고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들의 공조체제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홍성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으로 무사히 치룰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축산 관련 업체들의 부스 운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높아질 것이다.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가
1일 저녁에 열리는 TV공개방송은 전야제로서 홍성군민들을 위로하고 축하하려는 잔치가 될 것이다.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2일엔 불고기 500kg을 준비하여 시식회를 할 예정이다. 또한 2일 오후 메인무대 앞에서 진행될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행사를 위해 사골, 불고기 세트 등 200여 개의 선물도 마련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이번 행사의 주 포인트는 소비 촉진이다. 홍성축협, 하눌소, 홍성한우 등 세 단체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에 홍성 한우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