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방범 활동 강화,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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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방범 활동 강화,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9.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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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 절도범 4명 검거

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위하여 특별방범활동을 실시, 농촌상대로 벌이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 형사 활동을 강화하던 중 농민을 울리는 농촌상대 절도범 4명을 검거했다.

지난달 7일 새벽 6시경 홍성군내 사찰에서 키우는 그레이하운드(시가 100만원 상당)를 삼겹살을 주면서 유인하여 절취한 피의자 2명을 지난달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장인 사위관계로 휴가차 홍성에 들렀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달 16일 오전 11시경에는 홍성의 한 시골마을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농업용 관리기와 철제 개집 1개(10만원상당)를 훔친 고물상 업주(남, 50세)를 불구속 입건하여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5일 홍성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먹고 담배 한 갑 사달라며 주인에게 부탁하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41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절도범 이모 씨 (남, 53세)를 지난달 28일 아산의 한 인력 사무소 앞에서 체포, 구속했다.

홍성경찰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검거뿐만 아니라 예방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특별히 범죄취약 구역인 편의점 금은방 등 순찰구역을 설정, 수시로 방문하여 강도·침입절도를 예방할 계획에 있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역(逆) 귀성 시 빈집, 농산물 저장 창고 등 잠금장치와 방범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인근 지구대나 파출소에 ‘예약 순찰제’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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