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수놓은 홍성군민의 뜨거운 애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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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수놓은 홍성군민의 뜨거운 애향심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9.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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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홍성군민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대축제 성공적 개최

 


재인홍성군민회(회장 전달수) 주관으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제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대축제가 지난 17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인천뇌성마비협회와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홍성군,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재인충남도민회, 인천대학교행정대학원, 재인홍성고총동문회 등이 후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됐다.



홍성군에서는 김석환 군수, 김원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회원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성결성농요의 시연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성군민의 애향심을 하나로 결집하고 자랑스러운 홍성의 이름을 인천지역에 널리 알리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전달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하루만의 축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을 허물어 한마음으로 복지사회 정착에 조그만 밀알이 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것”이라며 “행복나눔축제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이 사회에서 희망의 밝은 웃음이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인홍성군민회는 1990년 4월 3일 애향심에 뜻을 두고 결성되어 현재 7만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적극 동참하며 수해복구,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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