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아티스트빌리지 조성 … “내포시대 개막 준비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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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티스트빌리지 조성 … “내포시대 개막 준비의 해”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9.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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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시책사업 494건 보고


홍성군은 지난 28일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등 군 관계자와 조춘봉(청운대 교수) 군정자문단장과 분과별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2012년 시책사업 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183건과 기존시책 256건, 그리고 공약사항 관련 55건 등 494건의 시책들을 각 부서별로 보고하고 참석자들 간 토의를 통해 향후 시책사업으로 채택될만한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홍성 아티스트 빌리지 조성, 쉽고 편한 「Easy 홍성의 해」선포, 자동차등록번호 직접선택 시스템 도입, 보훈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국제 대학영화제 개최, 향토핵심자원 사업화 시범사업, 귀농지원 활성화 사업, 월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사업들이 제시됐다.

보고회에서 김석환 군수는 “2012년은 새로운 내포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충남도청 소재지로서의 홍성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여야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김 군수는 2012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로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을 통한 홍성의 정체성 확립,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대비, 유망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꼽고, 이상의 과제를 수행해 가기 위해 △홍주성 복원, 국토환경디자인 등을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 △내포문화축제 및 지역의 문화예술 육성, 역량 강화 △남당, 어사, 궁리 등 서부 해안권 관광지 개발 △주거공간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연접지역에 대한 거시적인 개발계획 수립 등 삶의 질이 우수한 정착도시 건설 △옥암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원도심 공동화 대비 △홍성일반산업단지 차질 없는 조성 △대기업 및 유망종소기업 유치활동 전개 △기업의 창업·이전을 즉시 수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홍성군은 내년도 자체세입과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의 세입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현안사업의 증가로 세출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주민참여예산제 등 군민과의 소통과 대화에 힘써 참여군정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안된 새로운 시책과 기존 시책을 개선·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검토하여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창의적인 군정 추진과 ‘힘찬 도약. 희망홍성’ 건설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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