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매력 철인 한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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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매력 철인 한계 ‘도전’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0.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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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성황리 마쳐


청산리 독립전쟁 승전 91주년 기념 제2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홍성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대회가 지난 2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와 가까운 홍보지구 방조제와 해안도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전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선수 300여 명을 비롯해 임원, 가족 및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엘리트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인 10월 1일엔 선수등록, 공식훈련, 경기설명회가 있었으며 2일엔 오전 9시 엘리트부를 시작으로 본 경기가 펼쳐졌다.

김석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백야 장군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 모두 충절의 고장 홍성 방문을 환영하며, 모든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 선전해 대회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영은 홍보지구방조제 안에서, 사이클과 달리기는 홍보지구 해안도로를 따라 홍성의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코스에서 진행됐다.

김좌진 장군 증손자인 탤런트 송일국씨가 지난해에 이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으로 직접 출전하지 못하고 참석만 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홍성을 알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엘리트 남자부 1위는 박성재(경기) 선수가, 여자부 1위는 강명희(경북)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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