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출전 홍성군선수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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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출전 홍성군선수단 맹활약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0.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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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7· 은12· 동8, 총 27개 메달 획득


홍성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21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전’에 4종목 21명의 선수단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타 시·도 선수와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홍성군 선수단은 금7, 은12, 동8 등 총2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충남이 종합 11위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전통의 강세종목인 역도에서 -58kg급 최경묵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여자 -66kg급에 출전한 양현미 선수가 3관왕에 오르는 등 총 메달획득 15개(금5, 은4, 동6개)를 획득했다.

펜싱 종목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김정아 선수가 플러레 및 에뻬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총 10개(금2, 은6, 동2)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 종목에서는 강성구 선수가 포환던지기 및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본 대회에 출전한 홍성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홍성군장애인후원회(회장 조원행) 회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격려금 전달과 선전을 당부함으로써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한편 지난 대회와 비교하여 타 시·도의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실력 또한 많이 향상되어 지속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선수 발굴 및 기존선수 실력향상을 위한 전문지도자 배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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