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올해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을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건조벼 매입량은 3151톤으로 읍·면의 각 농협창고에서 톤백벼와 포대벼를 구분하여 매입하게 되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황금누리이다.

각 읍면별 매입 일자 및 장소는 △홍성읍 : 11월 9일·14일 옥암창고 △광천읍 : 11월 10일·24일 신랑창고(톤백), 11월 16일 대평창고 △홍북면 :11월 17일·30일 대동창고, 11월 22일 봉신창고 △금마면 : 11월 10일 덕정창고(톤백), 11월 21일·28일 부평창고 △홍동면 : 11월 16일 운월창고, 11월 23일 금당창고 △장곡면 : 11월 15일·12월 1일 도산창고, 11월 24일 도산창고 △은하면 : 11월 9일 유송창고, 11월 22일 화봉창고 △결성면 : 11월 17일 읍내창고, 11월 29일 교항창고 △서부면 : 11월 11일·15일 이호창고(톤백), 11월 28일 신리창고, 11월 30일 상황창고(톤백) △갈산면 : 11월 11일 상촌창고(톤백), 11월 21일·29일·12월 1일 취생창고 △구항면 : 11월 23일 내현창고, 12월 2일 묵동창고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정하되, 8월 쌀값의 90% 수준의 우선지급금을 지급하며 나머지 금액은 내년 1월 중 정산하게 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1포대(40kg)당 4만7000원이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