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도 주관 6·25전쟁 기념행사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민의 단결과 튼튼한 자주국방을 바탕으로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100억여 원을 투입, 충남보훈공원 조성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국가유공자 위문, 현충시설 건립 및 기능 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교도소(소장 민육기)는 지난 9일 수용자를 위한 사랑나눔 짜장잔치를 열었다. 이 날 수용자 취사장에서는 민육기 소장이 교정위원 김봉래 목사, 은혜짜장선교단 김중교 전도사 등 봉사자들과 함께 짜장면을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제공했다.

지난 17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회원 대회에서 이철이 청로회 대표가 충남 세종인 대상을 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노인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