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충청지방우정청장이 지난달 29일 홍성우체국(국장 김찬규)과 광천우체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홍성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총괄국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청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에서 "집배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고, 18대 대통령 부재자선거 특별소통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충남도청의 홍성·예산 내포신도시 이전과 관련하여 향후 우편소통 환경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병천) 기술지도 김종인<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과장이 산림청이 주관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한 '2012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인 산림청상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재너머사래긴밭에 고사리 재배'를 주제로 구항면 내현리의 고사리 친환경고사리 생산·재배 사례를 발표해 최종발표자 8인 중 최우수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주어졌다.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에서 실시한 고3 리더십 프로그램(Fighting)에서는 홍성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홍성군내 7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1007명이 참가해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는 지난달 29일 유치원 원아를 포함한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하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부모의 학교 교육과정 참여활동의 하나로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치는 결성초등학교 학구 내 시설 보호자 및 독거 노인에게 전달돼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된다. 체험에 참여한 이형윤(결성초, 2) 학생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앞으로 밥 먹을 때 김치를 빼놓지 말고 더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봉사동아리 '아미소소'가 제14회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지난 17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봉사활동 우수지도자 2명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염운섭 소장, 김기혁 동아리회장, 김미자 학부모>

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 총동창회 임승한(농협 충남본부장) 회장은 지난달 30일 후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3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했다. 이날 임승한 농협 본부장을 대신해 전달한 백남성 농협충남본부 금융마케팅팀장은 "농협의 농산어촌교육에 대한 관심과 본부장님의 모교사랑이 융합되어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지속적으로 농산어촌학교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복기헌 교장은 "총동창회장을 맡으면서 모교에 많은 관심을 애정을 갖고 계시는데,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좋을 일까지 해주셨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결성초 복기헌 교장, 2학년 학생들, 백남성 농협충남본부 팀장>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진광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예산 5000만원, 317명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용배수로준설, 수초제거, 양배수장정비, 수문정비 등 취약한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가 이루어졌다. 진광재 지사장은 "집중정비를 통해 농한기 농·어촌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용배수로 준설로 인한 영농기에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