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 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한다.한 사회에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 속에 만들어진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체계가 있다. 이를테면, 방심위는 관련 법안에 의해 설치·운영된다. 또 검찰, 법원 베를린에서 온 편지 | 윤장렬 칼럼·독자위원 | 2024-04-25 08:30 신문사가 아닌 신문을 위한 정책 신문사가 아닌 신문을 위한 정책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기금을 마련해 지역신문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신문은 저널리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구조를 개선하고, 소외계층 구독을 위해 지원을 받는다. 이는 지역신문의 ‘공익적 활동’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다.얼마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024년 우선지원대상 70개 신문사를 선정했다. 지역일간지 29개와 지역주간지 41개사가 올 한해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매년 ‘우선지원선정사’가 발표되면 선정을 두고 희비가 엇갈린다. 왜냐하면 전국의 모든 지역신문이 열악하기 때문에 지원이 베를린에서 온 편지 | 윤장렬 칼럼·독자위원 | 2024-03-07 08:30 관리비 논란 ‘홍성내포 꿈비채’ 운영·관리 재정비되나 관리비 논란 ‘홍성내포 꿈비채’ 운영·관리 재정비되나 본지 822호(2024년 1월 11일자) 1~2면 ‘내포신도시 충남 꿈비채 입주민들 불만 목소리 크다’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지난 25일 홍성내포 꿈비채 주민공동센터에서 ‘관리소장과 함께하는 2024년 2월 정기 꿈비채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입주민들의 의견과 궁금증에 답하고 친목과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최근 새로 부임한 관리소장 A씨는 관리비, 주차, 관리사무소 인건비 인상, 하자 문제 등 지난해 12월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이 개선을 요구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많은 불만이 나오고 있는 만큼 관리 충남내포혁신도시 | 한기원 기자 | 2024-03-07 08:29 (가칭)홍성주촌중학교 교명, ‘홍북중학교(洪北中學校)’로 선정 (가칭)홍성주촌중학교 교명, ‘홍북중학교(洪北中學校)’로 선정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홍성주촌중학교(홍북읍 신경리 1208)의 교명을 ‘홍북중학교(洪北中學校)’로 선정했다.홍성교육지원청은 교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16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66명의 지원자가 39개의 교명을 접수했으며, 홍북중학교, 한울중학교, 홍예중학교 등으로 압축돼 지난 22일 도의원, 군의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교명선정위원회에서 ‘홍북중학교(洪北中學校)’로 선정했다.‘홍 교육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2-29 08:35 홍성읍 복개주차장 30년 만에 철거? 홍성읍 복개주차장 30년 만에 철거? 홍성군이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73억 원이다. 그중 12억 원은 올해, 38억 원은 내년, 그리고 2026년 이후에는 423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재해위험지역의 정비다. 구체적으로는 홍성천 약 900m 구간과 교량 3곳, 배수펌프장 2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개주차장 철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위한 타당성 검토·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2-22 08:30 내포신도시 ‘충남 꿈비채’ 입주민들 불만 목소리 크다 내포신도시 ‘충남 꿈비채’ 입주민들 불만 목소리 크다 충남도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공동주택 ‘충남 꿈비채’가 최근 입주민들이 불만을 호소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충남 꿈비채’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희망차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긍정적 비전을 담아 지난 2022년 아산배방(600호) 입주를 시작으로 홍성내포(75호), 예산주교(87호), 천안남산(28호), 서천군사(25호)에 이어 지난해 당진채운(100호)까지 총 6개 지구 915호가 공급됐다.입주대상은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예비신혼부부, 신혼부부( 충남내포혁신도시 | 한기원 기자 | 2024-01-11 08:30 어청식 “홍성·예산에 충남대 의대·병원 유치, 농생명대 이전 추진” 어청식 “홍성·예산에 충남대 의대·병원 유치, 농생명대 이전 추진” 4·10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어청식 예비후보(홍성·예산, 무소속, 사진)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호 공약으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요구 및 고등교육법 개정 또는 국립학교법 제정’을 통해 “홍성·예산·내포 지역에 충남대 의대와 대학병원 유치, 농업생명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어 예비후보는 “현행 국립학교 설치령을 보면 전국 모든 지역의 대학은 명칭에 맞는 소재지를 둘 수 있지만, 충남대만 대전시와 세종시에 둘 수 있도록 제한돼 충남만 차별받고 있다”며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교육부가 미온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1-10 07:02 서부농협·천수만RPC 벼 논란 혼돈 속으로 서부농협·천수만RPC 벼 논란 혼돈 속으로 본지 812호(2023년 11월 2일자 3면) ‘서부농협, 천수만RPC 논란… 진실은?’ 제하의 기사 등을 통해 보도된 서부농협과 천수만RPC(미곡종합처리장) 관련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정상운 전 서부농협 조합장과 이두원 전 홍성군의원은 서부농협 조합원 250명을 대표해 지난달 22일 홍성경찰서에 표경덕 서부농협 조합장과 천수만RPC 운영자 김아무개 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업무상 횡령·배임)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서부농협에서 조합원들의 벼를 수매해 보관하고 있던 약 93 농업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12-02 08:30 “직면한 지방 소멸 ‘지정 기부’ 통해 해결책 찾는다” “직면한 지방 소멸 ‘지정 기부’ 통해 해결책 찾는다”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나? | 연합취재단 공동기사 | 2023-12-02 08:30 서부농협, 천수만RPC 논란… 진실은? 서부농협, 천수만RPC 논란… 진실은? 서부농협이 천수만RPC(미곡종합처리장)와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다. 게다가 자금 회수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총괄책임자인 A상무가 지난달 21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상황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천수만RPC는 거래처인 서부농협에 지난해 34억 원의 쌀 판매대금과 93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 등을 갚지 못한 가운데 천수만RPC 대표가 암으로 사망하면서 상황은 혼란 속으로 빠졌다.서부농협에 모든 관리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언성을 높인 한 조합원은 “2021년산 벼 값 34억 원이 올해 1~2월 농협으로 들어왔어야 하는 데 정산 농업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11-02 08:30 관광자원으로서의 사투리 관광자원으로서의 사투리 2018년 2월 4일 북측 ‘조선불교도련맹’이 문건을 보내왔다. 당시는 남북교류가 활발했었고 필자는 불교평화연대 사무총장으로서 나름의 역할이 있었다. 그때 남북공동으로 추진된 사업 중 하나가 임진왜란 시 승군의 총본부였던 평양 순안 법흥사와 충남 홍성 석불사를 남북공동사찰로 지정, 운영하자는 것이었다. 그 사업이 성공했다면 평양성 탈환으로 반전의 단초를 마련했던 조선승군의 호국애민과 홍성의 독립운동이 하나로 어우러져 통일에 중대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본다. 다시금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반드시 추진할 사안이다.이때 만난 북측 조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3-10-26 08:33 “자석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수도계량기 멈춘다” 문제 제기 “자석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수도계량기 멈춘다” 문제 제기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수자원공사에 위탁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차폐불능 수도계량기를 설치, 이를 즉시 수자원공사에 차폐 성능이 완벽한 제품으로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디지털 수도계량기의 도입은 원격검침시스템 IoT(사물인터넷)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구축사업이다. 상수도의 유수율을 높이고 물 관리 효율을 높이고자 환경부에서 도입한 공모사업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홍성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10-25 18:19 내포신도시 LH 입주자·입주 예정자 허탈감·분노 폭발… 계약 해지 신청 내포신도시 LH 입주자·입주 예정자 허탈감·분노 폭발… 계약 해지 신청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의 LH 15개 단지에서 아파트 보강 철근이 누락됐다는 소식을 접한 내포신도시 가람마을(RH11) 아파트 입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감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지난 4월 29일 밤 11시 30분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의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주차장 1층 지붕 층인 어린이 놀이터 예정 지점과 지하주차장 2층의 지붕 층이 연쇄적으로 무너져내린 것이다. 그날 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는 2개 블록 1666세대로 지난 사회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08-10 08:31 국민건강보험의 새로운 도약을 희구하며 국민건강보험의 새로운 도약을 희구하며 지난 7월 1일부로 전 국민 건강보장 시행 34주년, 통합 건보공단 출범 23주년을 맞았다. 이 즈음에 오랜 기간 공단에 소속되어 직무를 수행한 필자로서는 전 국민 건강보장 시행과 그 동안의 제도 변화 과정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공유할 시점이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46년 전인 1977년 7월 1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의료보험이 도입된 이후 12년 만인 1989년 7월 1일에 전 국민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시대가 열렸다. 전 국민 의료보험 달성에 독일이 127년, 일본은 36년이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3-07-27 11:17 반려견, 새벽을 깨우는 자명종(自鳴鐘) 소리 반려견, 새벽을 깨우는 자명종(自鳴鐘) 소리 1970년대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엔 새벽마다 수탉 울음소리가 온 가족을 깨우는 자명종 역할을 하곤 했다. 수탉 울음소리에 깬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 지친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워 논·밭으로 나가시고, 어머니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셨다. 그 당시 수탉 울음소리는 마치 교회의 새벽 종소리처럼 들리곤 했다.어느덧 시간이 화살처럼 흘러 세월의 변화에 따라 새벽녘 자명종 소리도 바뀌어 가고 있다. 새벽녘 ‘꼬끼오’ 소리는 들리지 않고 대신 ‘멍멍’ 짖어대는 강아지 울음소리가 새벽잠을 깨운다. 요즈음은 서너집 걸러 기자수첩 | 박승원 기자 | 2023-07-20 08:31 내포열병합발전소, 내포신도시 ‘애물단지’ 내포열병합발전소, 내포신도시 ‘애물단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은 지난 2010년 8월 고형연료 1기와 목재펠릿 3기(전체열원용량 75.5㎿)로 최초 허가를 받았다. 충청남도는 자동집하시설로 각종 쓰레기를 모아 내포신도시에 난방을 공급하는 ‘환경클러스터’ 건설 계획을 제시했지만 국비 지원 등 재원 마련 실패로 환경클러스터 계획이 폐지됐다. 이어 2013년 10월 충남도가 폐플라스틱 등 고형폐기물연료(SRF) 재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집단에너지시설은 2014년 1월 고형연료 2기와 목재펠릿 1기로 변경 허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2015년 2월 23일 정책간담회를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07-13 08:30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민선 8기 홍성군정이 출범한 지 1년이 흘렀다. 지난해 7월 4일 취임한 이용록 군수는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등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다사나난했던 1년 간의 적응기간을 마친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 쉼 없이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슬로건으로 홍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이용록 군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Q. 홍성군수로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소회는?A. 홍성군민 여 홍성군 | 한기원 기자 | 2023-07-06 07:25 청정지역 홍북·금마 주민들 ‘뿔났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결사반대한다” 청정지역 홍북·금마 주민들 ‘뿔났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결사반대한다” “청정지역에 산업폐기물이 웬말이냐. 결사반대한다”“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결사반대”“산업폐기물 매립장 목숨 걸고 결사반대한다”“청정고향 사수! 폐기물장 결사반대”홍성 제2일반산업단지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홍북읍 대인리와 금마면 가산리 일원, 특히 대교 한다리에서 대인리 내동마을에 이르는 국도 21호선 양쪽 도로변에는 ‘결사반대’를 외치는 현수막이 줄지어 걸려 있다.홍성군이 나서 폐기물처리시설이 산업단지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해당 지역주민들은 “군 환경 | 한기원 기자 | 2023-06-01 08:30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홍성-예산-내포신도시’ 논란?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홍성-예산-내포신도시’ 논란? 충남의병기념관 건립을 둘러싸고 말들이 많다. 특히 건립 위치를 놓고 홍성군과 예산군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위치에 ‘내포신도시’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면서 ‘건립 위치’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지난 10일 ‘충청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충남도에 따르면 도 공공기관유치단은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 전략의 하나로 의병기념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홍예공원 뒤편에 위치한 보훈공원과 의병기념관을 연계해 홍예공원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구상”이라며 도 공공기관유치단 관계자는 “의병기념관과 보훈공원은 문화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05-18 08:30 ‘내포신도시’와 ‘내포시’를 “아직 구분 못하나” ‘내포신도시’와 ‘내포시’를 “아직 구분 못하나” 충청남도청을 비롯한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기관 등이 이전한 충남도청소재 신도시지역을 ‘내포신도시’라 부르고 있다. 이러한 내포신도시는 법정 행정구역의 명칭이 아닌데도 법정지명처럼 사용되고 있어 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내포신도시’라는 이름은 법정지명이 아니라 충남도청이 이전한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된 ‘신도시 개발구역’의 상징적인 이름이다. 행정적으로는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해 있어서 충청남도청 청사는 홍성군 홍북읍에, 충청남도의회는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주소지를 두고 충남내포혁신도시 | 한기원 기자 | 2023-05-11 08:31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