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인권주간 충남 학생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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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인권주간 충남 학생 대토론회 개최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1.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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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만들기 열띤 토론
지난 6일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충남 학생 대토론회 장면
지난 6일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충남 학생 대토론회 장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학생인권주간의 하나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 일반 학생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학생 대토론회를 지난 6일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생 대토론회는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려면이라는 주제 아래 참가 학생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취합해 민주적 학교생활규정 개선 의사결정과정에서 학생참여 확대 학생과 교사의 인권 감수성 향상 입시 위주 교육환경 개선 등의 소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 정책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해마다 학생 토론회를 개최한 충남교육청은 올해는 학생 인권의 증진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픈스페이스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픈스페이스란 참가자들이 평등한 입장에서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개방형 집단 토론 방식이다.

지난 6일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오픈페이스 방식으로 개최된 충남학생 대토론회
지난 6일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오픈페이스 방식으로 개최된 충남학생 대토론회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인권이 존중 받는 학교를 만드는 것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인간으로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했던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는 일이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집단지성이 보다 인권친화적이고 민주적인 학교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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