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실시되는 첫 민간 홍성군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박준용 전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사진>이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군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준용 후보자는 출마선언을 통해 “체육회장은 권위와 위상보다는 봉사와 헌신을 근본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 조직과 화합할 수 있는 열정과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종목별 가맹 경기 단체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발전과 군민 모두가 평생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집중 및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이에 따른 예산확보와 투명한 집행을 통해 전국 규모 대회 등을 적극 유치하고 엘리트 체육을 통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용 후보자는 홍성군족구협회장, 대한하키협회 이사, 홍성읍체육진흥회장,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많은 경험을 토대로 △임기 내 종목별 가맹 경기 단체 숙원사업 해결 △매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체육발전위원회 구성, 열린 체육회 온라인 개설 △체육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 및 비인기종목 활성화 사업 △연계 체육을 통한 팀 창단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준용 후보자는 “이러한 경험과 의지를 바탕으로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스포츠도시, 홍성을 선진체육도시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순수한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