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돌봄 운동’으로 홍성 문화재 지켜나간다
상태바
‘문화재 돌봄 운동’으로 홍성 문화재 지켜나간다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6.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주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이·취임식
안병주 회장 이임·이의석 회장 취임 
안병주 이임회장(오른쪽)에게 취임한 이의석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8일 홍성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홍주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9대 안병주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이의석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이의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인 주류성 ‘홍주 장곡 비정설’을 한국 역사의 정통으로 증명 구축하기 위한 각종 적극적인 학술활동과 관내 도·군지정 유·무형 문화재를 ‘문화재 돌봄 운동’을 통해 문화재의 주변 청소와 훼손된 문화재의 경우, 특히 나무로 제작된 문화재는 병충해로 인해 손상이 가기 쉬우므로 이러한 사실들을 군에 알려 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홍성 내 비지정문화재의 기증과 문화재 지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주향토문화연구회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35년째 홍성의 지역사, 지역 향토문화, 문화유산의 발굴·보조·계승·연구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홍성지역의 모든 제향을 주관하고 역사인물축제를 주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의 역사연구와 지역민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