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저출산극복 모자보건증진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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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저출산극복 모자보건증진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표창 수상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0.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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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도내 최초 비대면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 추진

예산군보건소는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증진 부문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지원, 모자보건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실적, 정부·도 추진사업 참여도, 출생아 수 증감률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선제대응으로 도내 최초 비대면 ‘맞춤형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또한 모자보건 서비스로 △비대면 임산부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 태교교실 및 임산부 산전요가교실 △유튜브를 통한 임산부 모유수유교실 △영유아를 위한 비대면 오감발달 놀이교실 △엽산제, 철분제 직접 방문전달 △출산육아지원금 △난임부부·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등 임산부 친화시설 설치, 출산문화 확산과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이고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확대된 모자보건시책 추진을 통해 2019년 출생아 수가 296명으로 2018년 256명 대비 약 15.6%인 4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추진을 통해 출생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비롯한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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