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날개 달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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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날개 달고 비상”
  • 주란 기자
  • 승인 2020.10.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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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소재지 홍북읍,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힘써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홍북읍(읍장 이선용)에서는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전개하며 홍성군 인구 증가에 힘쓰고 있다.

홍북읍 직원들은 지난 21일 4개의 홍보팀을 편성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미전입 세대를 찾아 전입안내문 배부와 홍성군 혜택을 담은 책자를 전달하고 전입신고를 독려했다.

읍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홍북읍 인구는 2만 7912명에서 10월 현재 2만 8576명으로 664명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읍은 이 기세를 몰아 인구 3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 번 더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선용 읍장은 “홍북읍의 인구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3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읍 차원에서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은 지난해 내포신도시 아파트 일대를 돌며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로 올해 세 번째로 홍보활동에 나선 것으로 도청소재지 아파트·다세대주택과 내포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중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군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군 주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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