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3년 동안 기업 44개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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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3년 동안 기업 44개사 유치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10.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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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0년 고용인원 30명 이상 기업 9개사
200억 원 이상 투자기업 총 44개사 중 5개사

홍성군이 최근 3년 동안 총 44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2018년 13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2019년에는 16개, 2020년에는 9월 말 현재 15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총 44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대기업 유치는 전무했으며, 대부분 고용인원 30명 미만의 소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8년 기업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총 13개 기업을 유치했는데, 총 투자금액이 606억 원으로 고용인원은 208명이었다. 고용인원 30명 이상의 기업은 2개사였으며, 10명 미만의 기업은 6개사로 절반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16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880억 원으로, 고용인원은 총 346명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 30명 이상의 기업은 5개사이며, 10명 미만의 기업은 8개사로 확인됐다. 2020년에는 9월 말 현재 15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269억 원으로 총 고용인원은 110명에 불과했다. 고용인원 30명 이상의 기업은 2개사이며, 10명 미만의 기업이 12개사로 나타났다. 투자금액은 9개사가 1억 원 미만이며, 3억 원 미만도 15개사 중 12개사에 이른다.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기업은 총 44개사 중에서 5개사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내포산단과 홍북읍 입주기업 4개사를 제외하면 순수 홍성군 입주기업은 40개사다. 

기업유치 지역은 결성면이 9개사로 가장 많고, 광천읍이 8개사로 다음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갈산면에 입주한 벽산이 210억 원을 투자했으며, 고용인원 70명으로 최근 3년 동안 입주기업 중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 최근 3년 동안의 기업유치가 대부분 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절실한 실정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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