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성사랑장학회, 올림픽꿈나무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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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성사랑장학회, 올림픽꿈나무 적극 지원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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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236명에 2억 6000여만 원 지급
홍성사랑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들과 김석환 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 겸 군수.
홍성사랑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들과 김석환 군수 겸 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

지난 5일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는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장학생 대표와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으로 치러졌으며, 성적우수자를 비롯한 각종 예체능대회 입상자, 저소득층 자녀로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8명, △대학생 66명, 총 236명의 장학생에게 2억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석환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개발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뒷바라지에 애쓰신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홍성의 미래이며 희망인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는 홍성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육상 2관왕을 기록한 한수아(홍성여중1)학생은 “홍성사랑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올림픽에도 출전해 홍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홍성군민, 기업과 각종 단체, 출향인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성원에 힘입어 2005년 설립 이래 현재 118억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지금까지 총 2449명의 학생들에게 26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들에게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기대한다고 말하는 김석환 이사장.
학생들에게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기대한다고 말하는 김석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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