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농촌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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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농촌 일손돕기 실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1.1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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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난 해소 ‘총력’
기획담당관 직원들이 사과따기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기획담당관 직원들이 사과따기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농정유통과 직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농정유통과 직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군청 직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및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부서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가을 수확기인 지난달 20일부터 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도, 시군, 농협,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을 농가와 직접 연결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대한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군은 고령자와 부녀자, 소외계층 농가 등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청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부서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작물 수확을 돕고 있으며, 일손돕기에 참여할 때는 장갑과 작업도구, 도시락, 물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현안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농촌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어려운 농가에 힘이 돼 주는 행정을 펼쳐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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