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광천고등학교(교장 허만정)는 학생복지부 주관으로 다목적실에서 아침 조회 시간을 활용해 예방과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 근절 결의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광흥중·광천고 재학생과 전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흥중 최승훈 학생회장과 광천고 홍의표 학생회장 중심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신화창조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만정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화 창조운동에 동참하여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광고인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광천고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3안(安)’으로 안심, 안정, 안전을 강조했으며, 폭언, 폭행, 따돌림을 ‘3무(無)’의 실천 방안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바른 5품성 운동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됐으며,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전문상담교사와 학교지킴이 일반인팀과 학생단원이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관계자는 “폭력 근절 예방교육이 반드시 성공해야 되며, 학교,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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