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호)은 지난 3일 예산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불법촬영 범죄와 성폭력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불법촬영예방 점검단’을 구성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점검단은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6명이 2인 1조로 나뉘어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내달부터 예산군 관내 전 학교·기관에 불시에 직접 찾아가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촬영 의심 구역을 점검하고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안성호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과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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