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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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기여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2.0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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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924대 24시간 모니터링
범죄, 실종 등 안전지킴이 역할

예산군이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사진>가 범죄, 실종,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군은 924여 대의 CCTV를 통합관리·운영 중으로 경찰관 1명과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소 후 범죄행위, 실종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732건을 관제하고 해당 내용을 유관기관과 군 관련 부서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323건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인 검거 등에 큰 도움을 제공했으며,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등 실제 절도 현장을 관제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제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군은 여성안심귀갓길에 각종 폭력이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범CCTV·다기능 비상벨 40개소를 설치했으며, 비상벨에 상황별 목소리 송출 경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군민이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모니터링 내용을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단순 제보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각종 정보시스템(CCTV, 교통정보 등)을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포함한 광역으로 통합 연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상황실 등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사고 처리와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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