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정 살아 있는 5일장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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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정 살아 있는 5일장으로 놀러 오세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4.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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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홍성5일시장 ‘홍성장터난장축제’ 열려




‘꿈이 있는 장터, 함께하는 홍성5일시장’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홍성5일시장일원에서 한바탕 잔치판이 벌어진다.
문전성시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홍성장터난장축제는 홍성5일시장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축제형식의 문화마당을 구성해 시장상인과 지역민, 방문관광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체험하는 축제로써 홍성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희태)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이 협력해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흥과 정을 나누는 살맛나는 홍성장터 만들기’를 목표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문전성시측은 이번 난장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시장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으로, 이날 약 1000여명 이상의 수도권 관광객이 홍성5일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전성시측은 이날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터문화체험관광’ 투어를 진행할 계획으로, 홍성5일시장의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홍성한우를 활용, 시장 내 정육점과 음식점을 연계한 ‘홍성한우육선경매’와 장터민속공예체험, ‘나의 홍성장터 답사기’ 수기공모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특히 장터문화해설사로 위촉된 상인들이 관광객을 인솔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문화연구소 길 최철 소장은 “지난해 문전성시는 상인과 상인, 상인과 고객간의 관계형성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 및 정책과의 연계로 홍성5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홍성장터난장축제를 계기로 찾고 싶고, 들러보고 싶은 시장, 사람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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