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환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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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환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장 취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3.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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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정기총회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
지난달 25일 유원시설협회장으로 취임한 최건환 회장.

경주월드리조트 최건환 대표가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시 소노별 천안에서 열린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이하 유원시설협회) 2021년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선출, 이어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건환 회장는 취임사에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의 명칭을 한국테마파크협회로 개명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협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입장객이 70% 이상 감소한 유원시설업계를 특별고용유지지원 업종에 선정하고 정기안정성검사 수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 간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74년 아세아그룹에 입사해 아세아시멘트 본부장,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 2012년 계열사인 경주월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취임해 드라켄코스터 등 매년 신규 어트랙션 도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끌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덕명초(47회)와 용봉초를 거쳐 홍성중, 광천중(19회)을 졸업하고, 선린상고, 방송대 경영학과를 졸업, 연세대 경영대학원, 동국대학교 AMP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제4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소관인 유원시설협회는 유원시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고 회원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해 유원시설업에 관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지난 198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현재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경주월드리조트 등을 비롯한 국내 유원시설 테마파크 업체 120곳이 회원사로 가입돼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관계자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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