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호현)은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대표 엄기문)와 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해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향상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김호현 원장,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엄기문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홍성군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 △홍성군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상호협력 △정보 교환과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김호현 원장은 “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해 사회통합을 이뤄가는 데 있어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엄기문 센터장은 “지속적인 연결고리가 돼 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상호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이용 장애인은 30명으로 성인 지적·발달장애인(18세 이상)이 입소해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세탁물량 지원 또는 방역소독 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길 원하는 수련원이나 단체는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041-631-8574, 70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이나 자원봉사 등도 가능하다.
또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041-631-0198, 0199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