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종합계획에 예산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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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종합계획에 예산 미래 제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4.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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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13개 핵심사업·46개 세부사업 추진
미래 첨단산업·생태휴양관광도시, 충남 혁신거점

예산군이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에 13개 핵심사업과 46개의 세부사업 등을 반영해 예산군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남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이 담겨 있는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지난달 30일 확정·공고된 것으로, 20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발전에 관한 국토공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균형뉴딜과 4차 산업혁명 등 국가 주요정책을 반영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발굴한 다양한 사업들이 종합계획에 모두 반영됐다. 군은 오는 2040년까지 약 2조 원을 투자해 지역개발 등 5개 중점분야에 수소혁신클러스터 내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13개 핵심사업과 4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 특성을 반영한 ‘미래 첨단산업 및 생태휴양관광도시, 충남의 혁신거점 예산’으로 미래비전을 설정했다. 목표로 하는 도시유형으로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지역의 잠재요소를 융합해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기반 구축으로 설정해 스마트한 소통도시를 추구하게 된다.

주요 핵심사업의 내용은 △신삽교역 주변 수소혁신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 자동차·헬스바이오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기반과 미래 농산업 기반 구축 △내륙관광 체험 클러스터 구축 △메디스파(Medi-Spa) 치유클러스터 구축 △정주환경 인프라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등이다.

황선봉 군수는 “생태휴양관광도시이자, 혁신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비확보 등 관련사업을 구체화하는데 주력하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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