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들의 눈물’ 제작발표회 실시
상태바
영화 ‘영웅들의 눈물’ 제작발표회 실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4.1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남참전영웅들의 희생과 채명신 장군의 활약상 담아
홍성군에서 대부분 촬영 예정·제작비 일부 군서 지원

영화 ‘영웅들의 눈물’이 지난 8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5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8일 홍성군 리첸시아 웨딩홀에서 영화제작사 케이엠스타 주관으로 영화 ‘영웅들의 눈물’ 제작발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사진>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윤용관 군의회의장,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참전회 중앙회장, 조성태 (사)채명신장군기념사업회 회장과 전금주 ㈜케이엠스타 대표이사, 장태령 감독, 배우 김동현, 이동준, 이경영 등이 참석했다.

‘영웅들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에 지원한 해병 하사 김진우와 일병 강찬수의 조국에 대한 희생과 배트남 전에서 채명신 장군이 보여준 활약상을 담았다. 채명신 장군은 월남 한국군 사령관을 지낼 당시 ‘100명의 베트공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양민을 보호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는 오는 2022년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는 대한민국 영국참전자회 중앙회와 (사)채명신장군기념사업회 등 기관·단체에서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홍성군에서 대부분 촬영 예정이며 홍성군에서도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영화를 통해 홍성군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특산물이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동시에 10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충절과 문화의 고장으로 다시 한 번 재조명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