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봄을 맞아 주요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정비하고 있다.

군은 12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군도와 농어촌도로 213개 노선 604.5km를 대상으로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사진>

군은 이번 정비에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 7대와 도로 보수원 7명의 인력을 동원했다. 이를 통해 △도로포장의 파손·요철과 포트홀 보수 △여름철 수해지역 정비와 응급복구 시설물 점검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 시설물 일제점검 등을 중점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노면청소, 불법 도로점용 정비 등 경관개선 작업도 함께 시행한다.

김주환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춘계 도로정비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 순찰 강화, 시설물 정비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해진 날씨로 도로 공사 이외에도 광케이블 설치 등 홍성 곳곳에서 공사나 정비를 하고 있다. 공사로 인한 불편이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안전 운전 해야 한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