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위험수목 제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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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위험수목 제거사업 추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4.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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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1000만 원 증액
주택에 인접한 수목 우선 제거
지난 25일 제거된 위험수목.
지난 25일 제거된 위험수목.

홍성군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위험수목 제거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매년 위험수목 제거 신청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위험수목 제거 예산으로 지난 해 보다 1000만 원이 증액된 2000만 원을 편성했다.

군은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와 주택에 접해있는 위험수목을 우선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며 향후 축사, 창고, 전선 등에 접한 위험수목 제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채환 홍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위험수목 처리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많지만 과정의 위험성으로 인해 작업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주택 및 건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을 우선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5일 홍동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택 방향으로 기울어진 대형 수목을 제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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