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관내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농기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농기계 임대 신청과정에서 임대료를 계좌로 입금해야 하고 별도의 임대료 감면신청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등 번거로워 농업인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홍성군은 이에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에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즉시 결제할 수 있어 입금하지 못한 농업인이 체납자가 되는 일이 사라졌다. 또한 각종 증빙서류 제출대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만 하면 임대료 감면대상 여부가 바로 적용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바쁜 영농 철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여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