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6일간의 임시회 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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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6일간의 임시회 일정 마쳐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5.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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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건 중 11건 원안가결·1건 수정가결
주요 사업소와 생활 민원 현장 방문 실시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지난 12일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지난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활동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는 총 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김덕배,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문병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생태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노운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도심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8건은 원안가결 됐다.
이어 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죽도를 비롯한 군정 주요 사업장과 생활민원 현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 후, 지적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7일 이병희 의원은 ‘실적이 아닌 실질적 실천 계획이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최근 광역 지자체를 통해 이뤄지는 ‘지역출판 진흥조례’ 등 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실적위주의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민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을 비롯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진행한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김은미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는 ‘환황해권 물류중심지 조성 정책연구회’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환황해권 물류중심지 조성 정책연구회는 서해선KTX 연결사업으로 홍성~서울간 45분 소요되는 장점을 살리고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홍성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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