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온 가족 위한 문화 공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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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온 가족 위한 문화 공간’ 첫 삽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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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홍성군 가족센터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모든 연령대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

홍성군이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7일 홍북읍 신경리 1364번지에서 ‘홍성군 가족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여했다.

충남내포혁신도시의 형성이후 홍성군의 인구 증가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젊은 인구 층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홍성군이 군민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통합적 복합 문화시설을 추진한 결과가 홍성군 가족센터 건립이다.

홍성군은 195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 6월까지 홍북읍 신경리 1364번지 일원의 대지 면적 6274㎡, 연면적 6762.16㎡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흘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가족센터가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며 “가족문화 공간으로서의 전국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도지사는 “코로나19 시대 이후로 가족 간의 교류도 줄어들며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잘 만들어지길 기원하고 향후 가족 간 유대 관계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가족 센터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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