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마을 전통음식 체험 공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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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마을 전통음식 체험 공간 조성된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6.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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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오는 2025년까지 186억 원 투입
사업대상 부지인 오관리 110-17번지 주차장
사업대상 부지인 오관리 110-17번지 주차장

홍성군이 유교문화 보존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의 닻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186억 원을 투입, 전통음식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대상 부지인 홍주읍성 일대 2508㎡규모 오관리 110-17번지 부지에 대한 지반조사용역을 완료하고,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21일부터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는 3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음식체험공간뿐만 아니라 전시실, 공방체험, 전통놀이마당 등을 조성해 주변 문화재와 연계할 수 있는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홍성의 유교문화 보존과 관광자원을 발굴해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해당부지는 많은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발굴조사를 위해 주차통제를 하고 있으니 주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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