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겨내려 그늘서 장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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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겨내려 그늘서 장기 삼매경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7.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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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음력 6월 13일)은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대서’이다. 대서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무더위가 극심한 때이다.

기상청은 지난 20일 홍성지역에 ‘폭염경고’를 발령한 가운데 주중 최고기온이 36℃에 달할 것이라며 폭염을 예보했다. 폭염경고가 발령된 지 하루가 지난 21일, 한낮 최고기온이 36℃를 기록했다. 이번 폭염은 이번주 주말까지 계속되다 한층 기세가 꺽일 예정이지만 당분간 최고기온 33~34℃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0일 홍성읍 대교공원 정자 그늘에서 무더위를 피해 장기를 두는 어르신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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