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확하며 농업 가치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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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확하며 농업 가치 느껴요”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5.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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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협주부대학, 거북이마을서 농촌체험행사


‘식사랑 농사랑’ 바로알기 농촌체험행사가 홍성농협과 충남농협 후원, 주부대학 총동창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식의 가치 이해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며,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 이해로 ‘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고사리 꺾기 체험과 유기밀통밀·단호박·시금치·당근·천연초를 이용한 우리밀 오색칼국수를 만드는 등 농촌생활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홍성농협 유옥순 여성복지과장은 “이렇게 좋은 농촌체험시설이 가까이 있는데도 주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먼저 홍성군 주부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 박영실 회장은 “몸에 좋은 제철 농산물을 맛보고 직접 수확까지 해 보니 농업·농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됐다”며 “환경보전과 농촌경관 제공, 식량안보 등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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