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정미영 주무관 휠체어펜싱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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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정미영 주무관 휠체어펜싱 금메달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0.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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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과 단체전 전 종목 우승

군청 홍보전산담당관 소속 정미영 주무관<사진>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펜싱 종목에 출전해 총 4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놀라운 기량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지난 22일 여자 플러레 개인전과 샤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정 주무관은 플러레 단체전과 에페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휠체어펜싱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학시절 휠체어펜싱에 입문한 정 주무관은 지난 2003년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 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0년 홍성군청 전산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부터는 홍성군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전산정보팀에 근무하는 정 주무관은 정보시스템 보안과 사이버 침해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강한 열정과 의지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의 꿈을 이어온 정미영 주무관에게 축하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공직사회에 정 주무관의 투지와 열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에서는 정 주무관이 도전과 열정의 무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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