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의 황현진<사진>·고유나·전필성 씨가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황현진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복천규 관장은 “황현진씨는 뇌병변장애로 몸이 불편한 여건에도 장애인복지관 이용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특히 컴퓨터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거둬 재활에 힘쓰는 장애인들에게 힘이 됐다”고 전했다.

황현진 씨는 “엄마·아빠가 너무 기뻐하시고 상금까지 받게 돼 영광이에요”라며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과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직업 안정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