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했다.<사진>

이날 시민참여단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이후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각 분과별(성평등, 일자리, 돌봄, 안전)로 나뉘어 2년 동안 역량강화교육·간담회 참여,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길영식 부군수는 “사회적 약자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여성의 삶의 가치와 보람을 공유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 홍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