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 한 해 결실을 모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틀간 제20회 건묵서예회원전시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전시회에는 총 60점의 서예, 캘리그래피, 사군자 작품을 전시했다.

서예 전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힘든 시기, 복지관에서 서예공부를 하며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는데 작품 전시회까지 진행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육통 스님은 “어르신들께서 긴 시간 관심과 열정을 가져주셨기에 성예교실이 빛날 수 있었다”며 “2022년도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가 된 건묵서예회원전은 홍성군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