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신문”
상태바
“힘든 시기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신문”
  • 홍주일보
  • 승인 2022.01.19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주신문 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21년 12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
 

◇12월 2일(716호)
다채로운 소식이 많은 한 주였다. 김동연 대선후보가 홍성을 찾았고, 홍성군농어업회의소가 드디어 창립했고, 국민적 영웅 마라토너 이봉주는 희귀질환을 딛고 일어서 2년 만에 트랙을 뛰었다.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이세돌도 업무차 홍성을 방문했다. 정치·행정·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뉴스가 가득한 신문이었다.

◇12월 9일(717호)
12월 들어 홍성군에선 일주일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넘게 발생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홍성까지 영향을 끼쳤다. 따듯한 연말 소식이 가득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미담 사례 등 마음이 훈훈해지는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12월 16일(718호)
한주 사이 확진자는 더욱 불어나 단 2주 만에 24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와중에 내포신도시 신경천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거품이 흘러내려 때아닌 소동이 벌어졌다. 또 성탄절을 맞아 군민들께 안부를 전하고, 축복을 비는 광고가 눈에 띈다. 대면활동이 힘든 시기인 만큼 지면을 통해서라도 많은 이웃들의 얼굴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12월 23일(719호)
동지를 맞아 1면을 장식한 ‘팥칼국수’와 우리동네 결제 일으키기 캠페인에 소개된 ‘바지락칼국수’가 먹음직스럽다. 시기와 상황에 맞는 사진 활용은 이렇게 단순한 음식 사진만으로도 빛을 발한다. 하지만 전반적인 지면개편과 기사발굴이 필요해 보이며, 신년을 맞아 외부 필진 신규·보충, 지면 편집방향 개선 등 독자로 하여금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변화가 시급하다. 

◇12월 30일(720호)
‘선한영향력가게’나 ‘내포신도시 신경천 거품’ 관련 보도 등 후속기사가 눈에 띈다. 지면을 통해 기사를 접한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안들은 연속보도를 통해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궁금증을 해소시켜줘야 한다.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엔 특히 대선과 지선을 맞아 더욱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알 권리 충족은 물론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이슈 기사가 발굴되길 바라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