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543억 원 투입해 도로교통망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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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543억 원 투입해 도로교통망 확충한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2.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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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분야 기반시설 정비
버스정보시스템구축 용역 추진

홍성군이 건설·교통 분야에 총543억 원을 투입해 도로교통망 확충과 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군은 우선적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로망 확충을 위해 112억 원을 투입, △도로관리운영(12억 원) △도로유지·시설정비(26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정비(4억 원) △노인 보호구역정비(4억 원) △홍성·홍북·홍동·서부·은하·장곡 일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50억 원) 등 13개소를 조기 착공한다.

이와 더불어 △운수업계 재정지원(99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27억 원) △교통약자 지원(23억 원) △벽지노선 지원사업(7.3억 원) △교통행정 시설정비(20억 원) △교통지도 주차관리(13.6억 원) 등 약 200억 원을 들여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확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해부터 시행 예정인 대중교통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용역도 추진하며 지난해 착공한 홍성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8억 원)과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공사도 올해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개통된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내포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 완공에 이어 국가사업인 이호~양곡 국지도96호선 도로 건설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은하 장척~목현 도로 건설, 서부 남당리~광리 국도 40호선 도로건설 사업도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올해 추진되는 각종 건설사업은 설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면서 “군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노력하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했던 김석환 군수의 모습.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했던 김석환 군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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