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푸드 활용해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만든다
상태바
컬러 푸드 활용해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만든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25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농업기술센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협약 체결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 이하 농기센터)는 지난 24일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지원센터)와 식농 체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식농 체험은 농사체험과 미각교육, 요리체험 등을 연계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농기센터는 다양한 컬러 푸드를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을 모집해 올바른 식생활 체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식농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컬러 푸드는 빨간색, 보라색, 녹색, 노란색, 검은색, 흰색 등 6가지 색으로 나누고 각자의 색깔과 각 색깔에 따른 고유의 맛과 향·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과일과 야채를 말한다. 컬러 푸드는 항산화 작용과 세포 손상 억제, 면역 기능의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컬러 푸드를 활용한 식생활 체험은 여러 식농 학습 농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자가 재배 현장을 비롯해 농산물이 우리의 밥상 위로 올라가기까지의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과 편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의 많은 어린이에게 식농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다채로운 식농프로그램을 개발되면 농가의 농외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