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조용히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만 결정하기도 하고 때로는 아직도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이도 있다.

그런데 지난달 말 14명이나 되는 대통령 후보들의 면면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살펴보는 군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찬찬히 선거벽보를 살펴보는 꼼꼼한 눈길에서 ‘타산지석(他山之石)’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자신이 그동안 제대로 보지 못했던 부분을 새롭게 깨우칠지 모를 일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택했든 그 결과는 우리 손에 달려있다.

사진은 지난 3일 홍성군청 앞 거리에 걸린 대통령선거 후보자안내 벽보를 바라보는 한 주민의 모습.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