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펜싱 국가대표 박규화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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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국가대표 박규화 감독 선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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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이번 달 홍성서 전지훈련 돌입
우리나라 휠체어펜싱 국가대표팀 단체사진. 뒷줄 맨 왼쪽이 박규화 감독이다.
우리나라 휠체어펜싱 국가대표팀 단체사진. 뒷줄 맨 왼쪽이 박규화 감독이다.

홍성군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홍성군 휠체어펜싱팀을 지휘해온 박규화 감독(36)이 휠체어펜싱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 때까지 펜싱 선수로 활동한 박규화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으며, 올해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휠체어펜싱 감독으로 부임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소집훈련 일정은 지난 2일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시작됐다. 대표팀은 한 달간 홍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이천 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열리는 상파울루 휠체어펜싱 월드컵과 오는 5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촌부리 휠체어펜싱 월드컵에 출전하고, 오는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2022년 국가대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4명이 홍성군 선수다. 

박규화 휠체어펜싱 국가대표팀 감독은 “홍성군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에 이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주어진 임무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해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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